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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명대 출판부 발행도서 2종 (사)한국대학출판협회 2020년 올해의 우수도서 선정
    글쓴이
    홍보팀
    조회
    16814
    일자
    2021-01-06 14:38:35
    계명대 출판부 발행도서 2종 (사)한국대학출판협회 2020년 올해의 우수도서 선정

    - 학술부문에 이종한 중국어문학전공 교수 저서 ‘당순종실록역주’

    - 교양부문에 김남희 전. 미술대학 강사 저서 ‘야단법석 괘불탱화’
     


      계명대(총장 신일희) 출판부에서 발행한 도서 2종이 (사)한국대학출판협회 2020년 올해의 우수도서에 선정됐다.
     

      (사)한국대학출판협회는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출간한 도서를 대상으로 15개교 114종의 도서를 대상으로 심사해 ‘2020년 올해의 우수도서’를 지난 12월 28일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학술 10종, 교양 6종, 대학교재 2종이다. 이중 계명대 출판부 발행 도서인 이종한 중국어문학전공 교수의 저서 ‘당순종실록역주(계명대학교출판부, 448P, 25,000원)’가 학술부문에 김남희 전 미술대학 강사의 저서 ‘야단법석 괘불탱화(계명대학교출판부, 296P, 16,000원)’가 교양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이종한 교수의 저서 ‘당순종실록역주’는 현전하는 세계 최초의 실록으로 당나라 10대 황제 순종(761~806)의 통치기간(805년 1~8월) 동안 긴박하게 전개된 조정 대사와 궁중 비사를 서술한 편년체 역사물이다. 중국을 대표하는 대문호인 한유가 그때 긴박했던 역사의 파노라마를 실록으로 편찬한 책으로 한유 연구의 권위자인 이종한 교수가 역주한 것이다.
      재위기간이 186일에 불과한 비운의 황제 당나라 순종의 개혁정책과 관료와 환관, 군벌 등 기득권 세력의 반대로 개혁에 실패하고 파란만장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김남희 전 미술대학 강사의 저서 ‘야단법석 괘불탱화’는 일반인에게 생소한 괘불탱화를 도상의 유형과 시대별·지역별 특징, 의식과정과 역사적인 흐름, 그리고 예술사적인 의의까지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꾸준히 조성된 괘불탱화 전체를 조감해볼 수 있는 이 책은 도록(圖錄)의 역할도 하게 꾸몄다. 현존하는 괘불탱화 120여 점 중에서 80점의 도판을, 작품이 조성된 순서대로 수록하여 한 자리에서 ‘법당 밖으로 나투신 부처’를 비교 감상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사)한국대학출판협회의 우수도서 선정은 전국 48개 대학출판부를 회원으로 하는 한국대학출판협회의 주요 연례사업으로, 한국 학술출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학 출판부 출간 도서들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 양서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됐다.

     

     

     

    2021 / 01 / 06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