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금)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대구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대구고용센터, 대구서부고용센터) 및 대구·경북 대학일자리센터협의회(경운대, 계명대, 구미대, 대구대, 동국대(경주), 안동대, 영남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경일대, 대경대, 대구가톨릭대, 안동과학대, 위덕대, 한동대)가 주최하고,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했다.
 

  행사는 약 1,200여명의 지역청년들이 참가하여 성황리를 이루었고 개막공연과 청년고용정책 OX퀴즈, 동성로 청년보물찾기 등의 이벤트를 비롯해 정책부스, 상담부스, 체험부스, 치맥부스 등 15개의 부스를 마련해 청년고용정책 홍보 및 취업정보를 제공해 줬다. 상담부스에서는 1대1 맞춤형 취업상담을 비롯해 타로카드로 취업과 진로 계획을 수립해 줬다. 특히, 치맥 부스를 통해 축제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정책부스에서는 스스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 간 '취업준비 비용'을 지원해 주는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 및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지원되는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청년고용정책의 안내가 이루어졌다.
 

  이성용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하반기 취업시장을 대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주기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취업 준비를 위해 대학일자리센터를 잘 활용하여 각종 취업정보와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2015년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대학일자리센터를 학생부총장 직속기구로 설치하고 진로 및 취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 졸업생, 타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정부지원 청년고용대책 참여 안내 및 지원을 비롯해 진로지도 프로그램, 취업지원프로그램,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으로 대학일자리센터 평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