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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제주축산개발(주) 정규진 대표이사, 코로나19 성금 전달
    글쓴이
    홍보팀
    조회
    9681
    일자
    2020-02-27 16:20:56

    제주축산개발(주) 정규진 대표이사, 코로나19 성금 전달

    - 제주축산개발(주) 정규진 대표이사가 “대구지역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대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여 작은 힘이 되고자 한다.”며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해 왔다.

     


      2월 25일(화), 제주축산개발(주) 정규진 대표이사가 “대구지역에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지면서 대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여 작은 힘이 되고자 한다.”며 성금 2천만 원을 전달해 왔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어려운 시국에 큰 힘이 되는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모두가 힘을 모아 다같이 이겨나가야 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학교보다도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등에서 필요하므로 병원의 진료 인력 등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정규진 회장과 계명대의 인연은 각별하다. 정규진 회장의 부친은 삼호그룹 정재호 회장으로 학교법인의 이사로서 학교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셨으며, 1992년 부산에 있는 부동산을 기증해 성서캠퍼스 이전에 큰 도움을 주셨다. 모친인 박명교 여사 역시 학교법인 이사장직을 역임하시면서 학교발전에 많은 공헌을 하셨으며, 정규진 회장과 부인인 장예순 여사(현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또한 선친의 뜻에 따라 거액을 계명대에 희사하여 2대에 걸쳐 후학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이번 사태가 종료되는 상황을 가정해 보더라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치료 병원이라는 좋지 않은 이미지로 각인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거점병원으로 선뜻 나서 22일(토)부터 240병상을 코로나19 전용병상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역거점병원 지정과 함께 기존에 입원 중이던 130여 명의 환자들에게 동의를 구한 후 퇴원 및 전원 조치가 이루어졌다. 40여 명의 환자들은 21일(금) 오후부터 계명대동산병원(대구 달서구 신당동 소재)에 순차적으로 이송하고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전체를 비웠다.
     

      환자 이송이 완료된 후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 비상대책본부’를 구축하고 확진자 격리병실 및 의료지원단 임시숙소 등을 신속히 마련했다. 운영인력에 대해서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인력, 시설, 비품, 각종 시스템 등을 갖추었다.
     

      현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총 7개 병동 240병상 규모의 코로나19 확진자 전용 병실을 운영 중에 있다.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230여 명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기존 인력과 외부 지원 인력이 투입돼 밤낮으로 치료에 온 힘을 쏟고 있다. 2월 22일(토)부터 27일(목) 현재까지 247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입원 치료 중이다.

     

     

    367/ 2020_02_27 촬영/ 편집/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