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 한국학>은 다양한 시각적 매체에 반영된 한국 사회의 단면들을 확인하고, 매체 속 이미지에 표상되어 있는 한국 문화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탐구하며 공부하는 데 목적을 둔다. 특히, 신문과 라디오, TV와 영화에 이르는 다양한 매체의 시대적 흐름과 발전을 추적하며, 학제간의 벽을 넘어 한국 문학, 역사, 종교, 문화와 다양한 영역에서의 통합적인 시각을 모색한다. 본 강의는 학생들이 한국과 관련된 전공 지식을 축적하는 하는 한편, 대중매체를 수동적으로 소비하지 않고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자세에서 보고 분석하면서 문화-미디어라는 연구 대상을 비판적이고도 창의적인 자세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